| 2015.04.02
adm*
안녕하세요 홍기찬 쌤의 여름방학 PLAN 특강을 들은 26살의 여성 지원자입니다. 작년 하반기, 올 상반기에 이어 취업 삼수를 앞두고 있는터라 마음이 무거워 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선생님 특강을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1시간 반의 강연 동안 정말 제가 아무 생각없이 자소서를 쓰고, 취업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요즘 학생들은 말도 안되게 이렇게 생각하더라 하는 모든 일침들이 다 저를 콕 찝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정말 제가 취준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오늘 특강엔 우연히 여성 인문계 취준생들만 소수로 와서 강연후반에는 일대일로 질문도 받아주시고 여름 동안 다시 한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식품관련학과 졸업생이라 내가 경영학과라면, 공대라면 취업을 더 잘했을텐데하고, 아니면 지금 재학생이라면, 나이가 한살만 어리다면 등등의 후회만 하며 준비했었는데, 제가 가진 강점들 보면서 다시한번 도전하려합니다 . 희망과 용기를 준 특강 정말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